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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모르지만 공부하며 끄적이는 경제이야기/ETF 투자정보

ETF 용어 간단 정리

by 정신없는 개미 2022. 10. 8.

안녕하세요. 개미입니다.

ETF를 시작하기 앞서 용어들을 알고 시작하면 종목을 고르시거나 해당 ETF를 이해하시기 조금 편할 것 같아 준비해보았습니다.

연금저축펀드나 IRP를 위한 국내 상장 ETF용어뿐 아니라 해외 직투를 위한 용어들도 있습니다.

H - (HEDGE, 헷지)

- ETF를 찾아보다 보면  TIGER 미국 S&P500 선물(H)처럼 뒤에 H라는 글자가 적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H의 뜻은 환헷지라는 뜻입니다. 영어 뜻대로 대비책이라는 말로 해외지수 추종 상품을 거래하다 보면 환율 변동 및 지수 상승률의 영향을 같이 받습니다. 하지만 헷지 (H) 상품은 추종지수 국가의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상품입니다.  반대로 H가 없는 상품은 환노 출상품으로 추종지수 국가의 환율에 영향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분배금

- 해당 상품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주식의 배당금과 같은 의미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분기배당이 대부분이며, 월배 당상품도 있습니다. 배당소득세를 16.5% 공제한다는 점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TR - (TOTAL RETURN)

- ETF를 거래하다 보면 거의 대부분의 상품들이 분배금을 주식계좌로 지급합니다. 하지만 SOL 200TR처럼 뒤에 TR이 붙는 상품은 분배금을 바로 재투자를 합니다. TR상품의 장점은 일반 계좌에서 거래 시 분배금으로 지급받으면 배당소득세 15.4%를 내야 하지만 TR상품은 소득세가 없이 바로 재투자를 할 수 있어 세제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연금저축펀드나 IRP계좌에서 거래 시 과세이연으로 인하여 배상 소득세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인버스, 숏 - (INVERSE, SHORT)

- 말 그대로 반대라는 뜻입니다. 보통 주가가 상승해야 수익이 나는데 반해 인버스 상품은 그와 반대여야 수익이 나는 상품입니다. 국내 상장 ETF에는 인버스라고 적혀있으며 해외상품에는 숏(SHORT)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레버리지 - (LEVERAGE)

- 해당 상품을 지렛대처럼 사용하여 이익률을 높이는 상품을 말합니다. 1.5배 2배, 3배 5배의 상품 등이 존재합니다. 상승 때에도 레버리지로 오르고 하락 시에도 레버리지로 떨어지니 주의가 필요한 상품입니다. 3배 이상의 상품은 하루 등락폭이 10% 이상으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품입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분배금(배당금)이 거의 없습니다. 수수료(보수)가 높습니다.

합성

-  대부분의 펀드상품은 자산운용사가 직접 운용하는데, 합상은 자산운용사와 증권사간의 스왑거래로 계약을 하고 증권사에서 운용을 하고 자산운용사는 운용수익에 대한 일정한 수익을 보장받는 상품입니다. 나스닥이나 S&P500을 추종하는 국내 ETF들은 구성종목이나 비율이 기초지수를 따라가는데 반해 합성은 구성종목은 그 안에 있는 주식 및 비율을 조금씩 다르게 재구성한 상품입니다. 거래수수료가 높습니다..

보수 - (총보수 운용보수)

- 일반적으로 알려진 총보수는 기타 비용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운용사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주는 보수는 표면적인 것이고, 직접 해당 ETF의 홈페이지에서 투자설명서를 보아야 진짜 보수인 총보수+기타 비용 등등 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 - (순자산가치, NET ASSET VALUE)

- 순자산가치를 의미하는데, 이는 ETF에 있는 주식과 현금 배당 이자 등을 포함한 것입니다. ETF 자산에서 갚아야 할 부채를 차감한 것이 순자산인데 이것을 총 발행한 증권 수로 나눈 값이 순자산 가지(NAV)입니다.

액티브 - (ACTIVE)

- 펀드매니저의 판단하에 구성종목을 매수, 매도하여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ETF입니다. 지수+α이며,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ETF에는 아크인 베스트먼트에서 문영하는 ARK ETF가 있습니다. 기술주 위주의 성장잠재력이 큰 종목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또는 전기차, 2차 전지 등 많은 액티브 ETF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패시브 - (PASSIVE)

-  보편적인 지수(INDEX)를 추종하는 ETF로 나스닥이나 S&P500등이 있습니다.

괴리율

- 괴리율이란 거래되는 주가와 순자산가치(NAV) 사이에 나타나는 차이가 생기는데 이것을 계산한 게 괴리율입니다.

괴리율(%) = (시장 가격 - NAV) / NAV * 100

이 괴리율이 낮을수록 운용사에서 상품을 운용 잘하는 것이고 좋은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 - (SHARP RATIO)

- 프지수란 위험자산에 투자함으로써 얻은 초과수익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높은 샤프지수의 투자일수록 더 적은 위험으로 더 큰 수익을 내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0 이상이어야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며 1 이상이면 좋은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물

- 파생상품의 한 종류로서 선매매의 거래방식입니다. 물건이나 금융자산을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미래 일정 시간에 인수, 인도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MDD - (MAXIMUM DRAW DOWN)

- MDD란 고점 대비 최대 얼마나 가격이 내려갔는지를 계산한 값입니다. 최대 변동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상품 간의 변동성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MDD가 낮은 상품일수록 안정적입니다. 지난 MDD를 보고 이번 하락장에는 얼마나 떨어질 수 있는지 확인도 가능하고 대략적인 예측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정도만 알고 계셔도 ETF 및 주식시장 입문 시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다른 글로 또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