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평균 6.7%로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하였다.
지난주 6.29%에서 무려 0.41% 이상 급등하였다.
1년 전의 3.01%보다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로써 미국 모기지 금리는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모기지 금리의 급등세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여파 때문이다.
미연준(Fed)은 올해 벌써 5번(3월, 5월, 6월, 7월, 9월)의 기준금리 인상을 하였으며, 그중 1번의 베이비 스탭(0.25%)과 빅 스탭(0.5%), 3번 연속의 자이언트 스탭(0.75%)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1.25% 정도의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모기지 금리는 더욱 올라갈 것이고, 미국 주택시장을 더욱더 냉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모기지 금리의 급등으로 주택 구매를 포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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