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은 참 많은 사람들이 도전해보고 싶지만 영어로 인한 접근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도전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로 인한 정보성 얻기도 힘들다고 생각하고요. 그리하여 남들의 이야기에 휘둘려 알지도 못하는 곳에 투자를 하여 큰돈을 잃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족한 정보를 조금이라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어플 하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Webull 사용법 및 훑어보기
Webull에는 정말 많은 기능이 있으며, 보기 좋게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단 하나의 단점 아닌 단점은 한글 지원을 안 한다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미국 주식도 몇 가지 단어만 알고 번역기를 사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Webull은 주식 차트 및 보조지표 설정, 기업의 재무제표,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매물대 확인 및 그로 인한 저항 선대 확인, 기관들의 포지션, 해당 기업의 뉴스까지 정말 많은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어플입니다.
모든 기능을 다 설명드리기는 힘들고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할만한 기능들을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1. 국가별 섹터별 시황정보
기본으로 미국 3대 증시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글로벌로 이동하시면 세계 증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대한민국의 증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장 마감 후 섹터별 시황정보를 배우 보기 좋고 깔끔하게 정리해놓았습니다. 해당 섹터별로 터치하시면 해당 기업들에 대한 정보 역시 매우 보기 편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2. 종목의 기본정보 및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
차트상에서 오른쪽 상단 세모를 터치하시면 해당 종목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나옵니다. P/E, EPS, 52주고가, 저가 다음 어닝 발표 등등 많은 정보들을 알 수 있습니다.
차트상에 E 또는 S가 적혀있기도 하는데 E는 실적 발표일 (Earning Date)이며, S는 주식분할 (Stock Split)을 나타냅니다.
아래는 알파벳(구글 A)에 대한 48명의 애널리스트들 평균 목표주가 및 의견입니다.
강력 매수 27% 매수 65% 보유 8%의 의견입니다. 현재 주가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퀀트 등급에 대해서도 수 있으며 각 분야별 정보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매물대 확인 및 저항선 확인
아래는 알파벳(구글 A)의 투자자들의 평균 매물대 및 그로 인한 어느 정도의 저항선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이 옆으로 긴 것은 그 가격대에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했었다는 것이고 파란색 숫자는 구매자들의 평균단가입니다. 주황색은 현재 가격입니다.
4. 기관들의 포지션
매수와 매도를 비고 해 둔 표입니다. Large Scale Order는 기관들에서 대량으로 거래한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5. 기업들의 재무정보
해당 기업의 실적 발표에 대한 내용 EPS 및 매출 등을 찾아볼 수 있으며 다음 분기에 대한 가이던스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저는 이 정도의 기능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울렁증으로 인하여 차트만 보다가 번역기로 조금씩 공부하다 보니 기업이나 ETF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UI가 매우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 미국 주식은 Webull과 Investing 2가지만 있어도 큰 문제가 없을듯합니다.
이런 좋은 어플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는 Investing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