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년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 및 기간

안녕하세요. 개미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실외 마스크 의무화가 폐지되면서 독감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독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 및 기간

 

독감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의 임상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나타나며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폐질환 / 심장질환 환자 면역력 저하자 등은 폐렴, 뇌수막염 등 합병증으로 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습니다.

1. 독감의 증상과 감기와의 차이점

질병관리청

독감의 증상으로는 잠복기는 1~4일 정도이며 평균 2일 후에 나타납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기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은 일반적으로 3~4일 지속되지만, 기침 및 인후통은 해열 후에도 며칠간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방법으로는 호흡기 감염병 증상자와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에는 손 씻기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생활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독감 유행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는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2. 독감 예방 무료 접종 대상자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어린이 중 2회 접종자와 1회 접종자가 있는데요, 2회 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이 처음이거나 과거 접종이력을 모르는 경우이며, 1회 접종자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입니다.

22년 9월 21일부터 23년 4월 30일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질병관리청

무료 독감 백신은 WHO의 인플루엔자 백신 권장 주로 생산한 4가 백신입니다.

3가 독감백신은 A형 바이러스 (H1N1, H3N2) 2종류와 B형 바이러스 1종이 포함인 백신이며,

4가 독감백신은 A형 바이러스 (H1N1, H3N2) 2종과 B형 바이러스 2종이 들어있습니다.

독감백신은 접종 후 약 4주 후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니, 늦어도 독감이 가장 유행하는 12월~1월 보다 1달 전인 10월 중순에서 말 전에는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독감 국가 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 나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소가 있으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위탁의료기관 찾기 :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 지정 의료기관 찾기 >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

무료접종대상자는 신분등을 지참하여야 하며 어린이의 경우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수첩 등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3. 독감의 부작용

- 주사 맞은 부위에 통증 및 부종

- 고열 및 몸살 기운

- 두통 및 근육통

드물게 경련, 혈관부종, 아나필락시스(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 등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당일 고열이 있거나 심한 감기 증상 등 호흡기 질환이 잘 생하면 접종일을 미뤄야 하며 계란이나 백신 성분 알레르기가 있거나 심장질환 간질환 혈액질환 등 만성질환자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 등은 예방주사를 맞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