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미입니다.
이제 곧 7세대 그랜저가 계약자분들에게 인도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랜저의 변경사항과 예상 가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N7 그랜저
GN7이라는 모델명의 Grandeur의 G 현대자동차의 세단 라인업을 나타내는 N 7세대를 나타내는 7을 합 처서 만든 코드명입니다.
IG 6세대 그랜저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로서 그랜저의 명성에 걸맞게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게 만든 차량입니다. 1세대 그랜저부터 부의 상징으로 여겨진 차량으로써 요즘에 들어서는 중장년부터 젊은 사람들까지도 선호하는 차량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랜저의 변경사항
- 크기
전장은 k8보다도 20mm 더 커졌으며 기존 6세대에 비해 45mm 정도나 더 커졌습니다.
전장 | 전폭 | 전고 | 축거 | |
7세대 그랜저 | 5,035mm | 1,880mm | 1,460mm | 2,895mm |
6세대 그랜저 | 4,990mm | 1,875mm | 1,470mm~1,480mm | 2,885mm |
-외부
풀 체인지답게 많은 부분의 변화가 있습니다. 일단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많은 화재를 낳고 있습니다.
일단 전면부의 주간 주행 등(DRL)은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얇고 길게 표현되어있으며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은 웅장하며 플레스 쉽 세단다운 볼륨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C필러는 1세대 각 그랜저에 들어갔었던 오페라글라스가 적용되어 레트로 하지만 넓어 보이며, 조금 더 중후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3세대 XG그랜저에 들어갔던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하여 세련되면서 개방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도어 손잡이는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전기차나 고급형 대현 세단들처럼 한층 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담아냈습니다.
후면 역시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길고 얇은 테일램프가 적용되어있으며 방향지시등은 범퍼 중간 부분에 후진 등은 범퍼 아래 리플렉터 옆에 배치되어있습니다.
-내부
1세대 그랜저를 이어받은 원스 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이 가장 눈에 띕니다. 처음에는 조금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는데 다른 차량들과의 차별점이 있는 것 같아서 좋아 보입니다. 핸들 뒤쪽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있으며 시동 및 결제 서비스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어는 다이얼이나 버튼식이 아닌 핸들 뒤쪽으로 이동 칼럼식 기어가 적용되어 깔끔한 센터 터널 구성을 하였습니다. 이로서 앞 좌석이 조금 더 깔끔하고 넓어진 느낌을 주게 합니다.
전자식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이어진 일체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으며, 도어트림과 대시보드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앰비언트 무드 램프가 적용되어있습니다.
뒷좌석은 리클라이닝과 전동식 도어커튼을 적용하였습니다.
-파워트레인
등급 | 엔진형식 | 과급방식 | 배기량 | 최고출력 | 최대토크 | 변속기 | 연료 |
G2.5 (G4KN) | 2.5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2497cc | 198ps | 25.3kg.m | 자동8단 | 가솔린 |
G3.5 (G6DT) | 3.5L V형 6기통 | 자연흡기 | 3470cc | 300ps | 36.6kg.m | ||
G1.6T (G4FT) | 1.6L 직렬4기통 | 싱글터보 | 1598cc | 230ps | 35.7kg.m | 자동6단 | 하이브리드 |
L3.5 (L6DC) | 3.5L V형6기통 | 자연흡기 | 3470cc | 240ps | 32kg.m | 자동8단 | LPG |
이번 모델도 이전 6세대 페이스리프트 때처럼 디젤엔진이 제외되었습니다.
예상 가격
아직 정확한 가격표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디올 뉴그랜저 GN7의 가격은 3천만 원 후반에서 풀옵션의 경우 5 천초 중반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트림별로 300에서 500 정도 이상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신규 3세대 플랫폼 적용과 첨단 편의시설 및 안전사양, 그리고 원자재의 가격 상승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소나타와의 중복되는 가격 부분을 없게 만들어 소나타의 판매량도 조금 올리려 하는의 도로 파악됩니다.
언제쯤 인도받을 수 있을까?
오는 11월 14일 공식행사를 시작하며, 11월 말부터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전예약을 정식으로 시작하지 않았는데요 대기가 8만대라는 어마어마한 수량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인기가 엄청날 것 같습니다. 그랜저의 판매량은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차량용 반도체 문제 등으로 인해 예약을 진행할 시 인기가 높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년 반에서 2년은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마무리
처음 공개되었을 때 스타리아 닮은꼴이라고 이상한다는 말도 많았는데 점점 평이 좋은 쪽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그랜저는 많이 고민을 하다가 기존 차량을 몇 년 더 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서 빨리 길에서 GN7을 실물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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